▲공주시가 이라크에 고맛나루 쌀을 수출했다. (공주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의 대표 농산물인 ‘고맛나루 쌀’이 이라크 수출길에 올랐다.

지난 11일 통합 RPC에서 열린 수출 선적식에는 김정섭 시장과 박병수 시의회 의장, 차재희 농협공주시지부장, 지역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맛나루 쌀 1200포대, 12톤을 선적했다.

시는 이번 이라크 수출을 계기로 매 분기당 고맛나루 쌀 1200포대를 정기적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고맛나루 쌀’은 삼광벼 단일품종으로 충남 우수브랜드 쌀 평가에서 2017년에 이어 2018년 연속으로 우수브랜드를 수상했으며 최신식 건조시설과 저장 및 현대식 도정시설을 통해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고맛나루 쌀’ 고품질 상품화를 위해 삼광벼 계약재배 농가를 육성하는 한편 국내 고맛나루 쌀 소비를 위한 홍보판촉과 해외 수출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고 “최근 마늘, 양파 등 농산물의 가격하락으로 지역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지역 농산물에 대한 적극적인 소비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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