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청 차제 기동순찰반 활동 모습 (포항시 남구청)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포항시 남구청(청장 윤영란)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시민안전, 불편해소를 위해 남구청 자체 기동순찰반을 운영한다.

기동순찰반은 도로, 공중화장실 등 7개 분야에 각 분야별 팀장급 1명, 반원 2명으로 구성되며, 순찰 시간은 기존 업무를 고려해 1일 3시간 이내로 주요 순찰 대상은 포트홀, 공중화장실 청결 상태, 가로변 잡초, 생활쓰레기, 불법광고물, 각종 안내판, 방역 등이다.

기동순찰반이 발견한 사항은 가급적 현장에서 즉시 처리를 원칙으로 하되 즉시 처리가 불가능 것에 대해서는 점검표를 작성해 해당 부서 통보 후 3일 이내 조치 결과를 받고, 매월 1회 지적사항 처리결과에 대한 자체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윤영란 남구청장은 “지속적인 포항방문 환경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 생활이 좀 더 쾌적하도록 기동 순찰반 운영에 내실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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