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열린 함께 배우는 우리고장 오산이야기 제작 회의. (오산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10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수업 지역특색자료 ‘함께 배우는 우리고장 오산이야기’ 제작을 위한 편집위원단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열었다.

신경숙 오산고현초 교장을 편집위원장으로 하는 편집위원단은 관내 초등학교 교감·교사 18명으로 구성됐다.

편집위원단은 오는 12월까지 2020학년도 함께 배우는 우리고장 오산이야기 교재 제작을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 교재는 지난해 오산시가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수업에 오산의 내용이 부족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듣고 경기도교육청 지역특색사업에 공모해 선정돼 마련됐다.

현재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사회과 수업의 부교재로 시가 오산의 내용을 보완한 워크북·북아트 교구 등을 사용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학년도 교재에 대한 개선사항, 2020학년도 교재 제작 방향 등이 논의됐다.

편집위원단은 5개월간 제작기간 중 정기회의를 열고 관내 주요 명소 현장연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 눈높이에 맞는 교재를 제작할 계획이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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