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7월부터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171개소에 대한 실내 공기질 무료 측정, 미세먼지 관리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 대상은 관련법상 실내 공기질 측정의무 대상에서 제외된 시설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실내 활동이 많아지는 영유아·노약자 등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이다.

강희준 오산시 미세먼지대응대책 시민추진단 회장은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은 실내 공기질 관리법의 적용을 피해 미세먼지·이산화탄소·포름알데하이드 등 인체에 유해한 성분의 수치를 알 수 없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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