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지난 8일 북군동 소재 펜션에서 경주시 민박협회 회장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8일 북군동 소재 펜션에서 경주시 민박협회 회장단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주낙영 시장과 경주시 민박협회 임원 20여명이 참석해 경주지역에 적합한 농어촌민박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경주시 민박협회장은 “경주 실정에 맞게 농어촌민박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해 시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 해 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 농어촌민박 통합 홈페이지 구축, 민박사업자 자가 안전관리 앱을 개발해 농어촌민박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등 각종 활성화 방안을 건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농어촌민박이 숙박과 농촌문화를 연계한 체험관광의 발전을 주도하는 6차 산업의 중심적 역할이다”며“경주시 농어촌민박사업 지원 조례안이 조속히 제정되어 각종 지원 사업 예산을 확충해 농어촌민박사업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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