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해외봉사단이 15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해외 봉사를 진행한다. (충남대학교)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충남대학교(총장 오덕성) 해외봉사단이 오는 12일~26일, 15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해외 봉사를 진행한다.

충남대 해외 봉사단은 31명의 학생과 교직원, 의료진 등 총 34명으로 구성됐으며 울란바토르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태권도, 한글, 동요 등을 가르치는 교육봉사와 사물놀이, K-POP댄스, 버스킹, 부채춤 등 공연봉사, 일손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봉사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해외봉사단의 안전을 위해 김승환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의료진으로 참여해 15일간의 전체 일정에 함께한다.

충남대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방학(하계, 동계)기간 동안 몽골, 캄보디아, 라오스, 필리핀 등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한국의 정을 나누고 재학생들에게는 학점 취득과 함께 봉사의 참의미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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