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6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장수체조지도자 58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음건강 힐링클래식’ 강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좌는 최일선에서 지역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긍정에너지를 전달하는 건강리더들에게 아주 특별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장수체조강사 14명과 올해 신규 양성된 체조지도자 44명은 클래식을 쉽고 편안한 음악으로 감상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작곡의 동기와 시대적 배경 등 한 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이야기를 들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에서 수준 높고 색다른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나를 위한 힐링의 시간으로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삶을 재충전할 수 있는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향 건강증진팀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을 통해 재충전한 건강한 에너지로 장수체조지도자들이 어르신들께 긍정에너지를 전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로 양성된 44명의 체조지도자는 오는 15일부터 12월 말까지 주 1회 어르신들에게 체조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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