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피서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5일 달산면 옥계계곡에서 제277차 안전점검의 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덕군청과 영덕소방서 관계자 등은 캠페인 리플렛과 자체 제작한 물티슈를 배포하며 물놀이 전 준비운동 필수 및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착용, 심장에서 먼 곳부터 천천히 입수, 음주 후 수영 금지,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 등의 물놀이 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안전시설 ·장비 등도 점검했다.

박현규 안전재난건설과장은 “여름철 관광객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점검과 재난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물놀이 사고 제로화에 최선을 다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영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은 물놀이 중점관리지역인 영덕읍 오십천, 달산면 옥계계곡, 무지개 숲, 지품면 오천솔 밭, 용추계곡 5개소에 14명의 물놀이 안전요원을 배치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순찰활동을 강화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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