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유근기) 고달면 백곡마을이 지난 2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지역수요 맞춤형 지원사업 고령친화공간 정비사업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고령친화공간 정비사업은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지원하는 소규모 지원사업으로 2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백곡마을 주민들은 사업의 규모를 떠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의미있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사업 선정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백곡마을은 얼마 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마을만들기사업 자율개발사업(5억) 공모에 선정됐다.

군은 이번 고령친화공간 조성사업을 안전시설, 쉼터 등을 조성하는 마을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령의 주민들을 위한 안정된 생활 기반을 조성해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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