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5일 입암면문화체육센터에서 입암면 건강마을조성사업 6차년도 성과 발표 및 한글문해교실 수료식을 관내 기관단체와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영양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5일 입암면문화체육센터에서 입암면 건강마을조성사업 6차년도 성과 발표 및 한글문해교실 수료식을 관내 기관단체와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건강마을조성사업’ 은 경상북도에서 지난 2014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추진되는 10년차 사업으로 연장 운영되고 있으며,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 스스로 참여해 마을을 건강하게 가꾸어가는 사업이다

이 날 행사는 입암면 건강마을 건강위원회가 주최하고 입암면 체육회가 후원했으며 입암 건강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 행사이다.

이번 발표회는 건강마을 5개리(신구1, 신구2, 산해3, 교리, 흥구)의 한글문해교실 51명 졸업생들에게 수료증 전달 및 한글교실 수업을 한 9개리 학생들의 글과 작품들을 전시하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축하공연으로는 짐볼동아리, 산해 3리, 산해 4리의 댄스 동아리 팀이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이번 성과 발표회를 통해 주민 주도 및 주민참여의 건강마을조성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