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 부시장실에서 죽림현대지역주택조합 쌀 후원증서 전달식이 열렸다. 고재영 부시장(가운데)과 죽림현대지역주택조합 최규성 조합장(우측 첫번째)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 죽림현대지역주택조합(조합장 최규성)이 지난달 기공식 때 받은 쌀 화환 800만 원 상당(220포)을 지역사회에 후원했다.

여수시는 지난 4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고재영 부시장과 최규성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쌀 후원증서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규성 조합장은 “기공식을 준비하면서부터 기부를 목표로 쌀 화환을 계획했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재영 부시장은 “전달받은 쌀은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행복한 여수 만들기에 함께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는 후원받은 쌀을 중식 제공 사회복지시설 11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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