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총 150억 원을 융자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8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

융자지원은 시로부터 융자지원 추천을 받은 기업이 협약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고 대출 이자의 일부를 시가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한도금액은 운전자금(3년), 기술개발자금(3년), 시설자금(5년) 등 자금종류별 5억원 이내로 3~5년간 일시·분할상환 할 수 있다.

시 우수 중소기업 및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업체, 장애인 기업, 여성기업은 이자차액보전금 0.5%를 추가지원 받을 수 있다.

이자차액보전율은 1.0~2.0%로 기존 수혜를 받지 않은 기업에 대해 최대 2.0%까지 지원해 줄 방침이다. 관내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5개 은행에서 취급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해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시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에 방문접수 하면 된다.

NSP통신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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