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공생협력 사례 발표대회에서 수상한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의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렛츠런파크 제주가 지난 3일 노동부·안전보건공단 주관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서비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기아자동차, 롯데쇼핑 등 전국 60개사와 경쟁을 벌인 평가에서 제주지역본부는 ▲안전사고 ZERO 프로젝트 ▲잠재 재해 발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공생협력단 운영 ▲시설물 위험요인 개선 항목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본부는 사내 협력 7개사와 협력 직원 140명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교육, 합동 안전 점검, 안전보건시스템 인증 컨설팅 등 공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윤각현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장은 “협력사와의 공생협력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수상”이라며 “회사의 경쟁력은 구성원과 협력사의 안전에서 비롯되며 모든 이해관계자가 함께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