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포항시지부)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NH농협포항시지부(지부장 김춘안)와 관내 지점은 최근 생산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양파 팔아주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NH농협포항시지부와 관내지점은 4일부터 영업점에서 우수고객과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양파 3kg짜리 1망(총1,250망)을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본 운동의 의미를 설명하는 등 양파 소비 촉진의 필요성을 적극 전파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준비한 사은품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김춘안 지부장은 “이번 '양파 팔아주기 운동'이 시름이 깊은 양파 재배 농가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NH농협포항시지부는 우리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나서서 농가에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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