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보건소 전경. (송탄보건소)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보건교육실에서 건강걷기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양성교육은 지난 2월 건강걷기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에서 “지역 중심의 바른 걷기교육 및 동아리 운영 등을 통해 주민들의 걷기 실천율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토대로 ▲바른 자세 걷기 및 걷기의 필요성 ▲걷기운동 장비 선택법 ▲보행측정 및 분석 ▲걷기 운동 전・후 필요한 스트레칭 방법 등을 보다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교육해 걷기 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걷기 걸음에 대한 효과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걷는 것은 단순하고 기본적인 움직임 같지만 한 걸음을 떼는 순간 우리 몸속에 있는 200여 개의 뼈와 600개 이상의 근육이 일제히 움직이기 시작하고 모든 장기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된다.

무조건 걷기 보다는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올바른 걷기를 실천하고자 한다면 오는 11일까지 송탄보건소 운동처방지도실로 양성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건강행태개선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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