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안양시 무인가압장을 점검하는 모습. (안양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수돗물 안정적 공급에 만전을 가한다.

시는 급수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가운데 무인가압장 24개소와 고지대 관말지역을 비롯한 상수도시설물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누수 및 녹물이 발생하는 사태에 대비해 3톤과 2.5톤 급수차량을 준비해 놓고 있으며 광범위적 수질 사고에도 대비해 인근 3개시와 급수차량 지원협약을 맺은 상태다.

급수불량 및 누수처리 8개 업체 역시 언제든지 출동할 수 있도록 연락체계를 갖췄다.

특히 시는 3개 정수장에 수질자동측정기를 설치해 탁도 등의 수질관리를 24시간 모니터링 중이며 변화조짐이 있을 경우 즉시 조치 가능한 자동시스템을 구축했다.

옥내 급수배관을 교체하는 수용가에 대해서는 공사비도 지원해준다.

NSP통신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