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일과 2일 2일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일상생활 속 올바른 걷기운동 실천 향상을 위해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 을 실시했다. (청송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일과 2일 2일간 안덕면 종합복지타운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일상생활 속 올바른 걷기운동 실천 향상을 위해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 을 실시했다.

걷기운동은 남녀노소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지만 주민들은 올바른 걷기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편이어서, 청송군은 지난 2017년부터 걷기지도자 양성 과정을 운영해 올바른 걷기운동 보급에 나서고 있다.

이번 교육은 대한걷기협회에서 주관했으며, 총 76명을 대상으로 걷기실천의 중요성, 걷기 장비 선택, 걷기 자세 교정법 등 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우리 지역주민의 걷기실천율은 27.2%로써 경북이나 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며 “교육과 홍보를 통해 걷기운동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걷기 지도자 양성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성된 걷기지도자는 자체 걷기동아리 운영 및 지역사회에서 걷기지도자로 활동하며 걷기 운동 지도와 각종 걷기대회 참여, 청송군 걷기지도자 자원봉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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