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봉선 기자)

(전남=NSP통신) 장봉선 기자 = 목포시장애인복지관에 최용희 고구려대 사회복지상담과 교수가 제8대 관장으로 취임했다.

지난 1일 취임한 최 관장은 ‘우리 서로에게 빛이되리’라는 모토아래 본인의 뜻에 따라 외부인사 초청 없이 직원들과 이용 고객들만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취임사와 단체사진 촬영으로 복지관 강당에서 간소하게 치러졌다.

목포시장애인복지관은 목포지역의 유일한 종합복지관으로 모든 장애인들이 자신의 자아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에서 자립의 디딤돌을 놓아가도록 마음을 담은 서비스로 언제나 이용 고객들과 함께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관리 운영에 고객들의 참여와 복지관의 전문성과 따스한 마음을 담아 힘찬 도약을 하고 있다.

최용희 관장은 취임사에서 “장애인이 주인공이 되는 복지관, 지역주민과 고객이 함께 하는 복지관, 전 직원 역량강화를 통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관을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더불어 그동안 목포지역 장애인복지향상을 위해 수고해 온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복지관으로 성장하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최용희 관장은 지난 1989년 노동부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근무하며 장애인과 함께 했으며 고구려대 사회복지상담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으로 취임했다.

NSP통신 장봉선 기자 news1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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