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28일 ‘재능계발 영재교육을 통한 창의융합 인재 육성은 우리가!’ 란 주제로 영재교육 담당교원과 전문직원 25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었다. (경북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8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재능계발 영재교육을 통한 창의융합 인재 육성은 우리가!’ 란 주제로 영재교육 담당교원과 전문직원 250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은‘GED(Gifted Education Database,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활용과 영재성발달기록부’ 에 관한 특강을 시작으로 ‘메이커교육으로 영재수업하기’,‘영재리더십교육’,‘과학기반 프로젝트 수업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영재교육 담당교사들이 영역별 분과 토의 시간을 가져 ‘영재교육 활성화 방안’ 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있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영재성발달기록부는 GED와 연계해 온라인상에서 영재 학생들의 교육 이력을 파악할 수 있어 영재학생을 이해하고 영재교육과정을 편성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메이커교육으로 영재수업하기’ 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아이들 스스로 원하는 것을 만들고, 만드는 과정을 공유하며 이를 통해 배우는 것’ 이라는 점에서 영재교육에서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다는 인식을 갖게 됐다.

신동식 창의인재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환경 변화에서 창의융합 인재 양성은 반드시 필요한 과제로, 학생활동중심 수업의 영재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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