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에서 뜨거운 인기 바람 중인 ‘우리 마을에 드림봉사단이 떴다’ 연합 봉사가 이번에는 덕진면 영리마을에서 펼쳐졌다.
지난 6월 27일 이른 아침부터 모인 봉사자들의 손길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분주했다. 매회 그래왔듯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활기차고 열정적인 자세로 봉사활동에 임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참여한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활동내용은 풍경더하기의 장수사진, 아름다운사람들의 메이크업, 이미용 봉사단의 이‧미용, 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의 머리염색, 영암군보건소의 의료지원 및 찾아가는 통합이동진료 토닥토닥 물리치료 버스 등 마을에서 가장 선호하는 서비스로 구성된 부스들로 진행됐다.
특히 농번기에 바쁜 가운데 미용실을 시간 내어서 가기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이·미용, 머리염색, 장수사진 봉사는 가장 큰 인기였으며 수혜를 받으려는 대기자의 줄이 끊이지 않아 봉사자들은 바쁘게 움직이며 구슬땀을 흘렸다.
영암군 관계자는 ‶마을에 드림봉사단 신청이 들어올 시 직접 현지를 찾아 필요한 서비스는 적극 연계해 주민 만족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청 마을의 요청에 따라 더 많은 자원봉사 서비스를 발굴해 한층 더 발전된 연합봉사활동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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