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안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 워크숍 모습. (안산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아름다운 동행~ 참여하고 소통하는 즐거움을 누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2019년 안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달 28일 상록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워크숍은 민선7기 공약인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운영’을 위한 것으로 전문교육을 통한 위원 개개인의 역량 향상과 위원 간 소통·공감대 형성으로 제도운영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안산시 결산검사위원인 김경연 회계사의 2018회계연도 결산 설명과 이호 더이음 공동대표의 ‘주민참여예산제의 이해 및 참여예산위원의 역할’에 대한 강의에 이어 2019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보고, 분과별 위원회 운영사항에 대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원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임은 물론 참여예산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재정립 하는 계기가 됐다”며 “위원 간 같은 뜻으로 모였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앞으로 진행될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위원회 활동이 지난해보다 훨씬 순조롭게 진행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위원의 개인역량을 강화해 위원회가 자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함은 물론 주민참여예산제의 적극적인 운영을 통해 안산시를 재정적으로 투명하고 민주적인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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