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앞에서 ‘다누리 마켓-중국 Day’가 진행되고 있다. (광명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지난 26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앞에서 ‘다누리 마켓-중국 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명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지역공동체 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외국인 주민과 지역주민 간 소통으로 사회통합의 기초를 마련하고 광명시 다문화 단체인 ‘어울마루’와 ‘지구가족문화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양꼬치, 왕만두, 요우빙(야채호떡) 등 중국 음식 체험부스와 벼룩시장 부스, 다문화인식개선 부스가 운영돼 중국 음식 체험과 문화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익숙하다고 느꼈던 중국음식이었지만 오늘 행사에서 음식을 먹으니 새로웠다”며 “오늘 행사로 다문화가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오는 9월에는 필리핀 Day를 개최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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