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27일 광양시청 회의실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공개강좌 ‘알쓸신친(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박한 친구고민 해결법)’을 성황리에 마쳤다.

‘2019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일환으로 열린 이번 강좌는 광양시보건소와 대한소아청소년 정신의학회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졌다.

지역내 초, 중, 고등학생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강좌는 허 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강사를 초빙해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박한 친구고민 해결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좌는 아동기부터 청소년기 아이들이 겪고 있는 친구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고 자녀의 기질에 따라 친구 관계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 실제 사례를 보고 부모가 알려주고 도울 수 있는 부모-자녀 간 소통법과 친구와 잘 지낼 수 있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강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부모의 올바른 태도가 아이를 건강하게 자라게 하는 것 같다”며 “자녀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서 유익한 정보를 얻어 기쁘다”고 말했다.

서영옥 건강도시팀장은 “강좌를 통해 자녀의 친구관계에 대해 고민했던 것을 올바르게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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