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농업·농촌 혁신발전위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농업인이 농정의 주체가 되는 서산’을 만들기 위해 농업·농촌 혁신발전위원회 위원 구성을 완료하고 지난 27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위원 위촉대상자를 대상으로 위원의 역할과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위원회 구성 배경과 위원의 역할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교육에 이어 ▲농업·농촌 희망메시지 쓰기 ▲위촉직 위원장 등 임원 선출 ▲2019 하반기 위원회 계획 토론·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워크숍에 참석한 맹정호 시장이 위원들과 ‘서산 농업·농촌의 발전방향’과 ‘위원회 운영에 대한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져 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맹정호 시장은 “위원회 위원으로 선발되신 여러분은 2만 3000여 농업인을 대표해 이 자리에 계신 만큼 2년의 임기 동안 책임감을 가지고 농업·농촌의 혁신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서산시는 당연직 위원 7명과 위원 위촉대상자 55명 등 총 62명으로 농업·농촌 혁신발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위원 위촉대상자는 시의원 3명을 포함해 농업 관련 기관·단체에서 추천한 35명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20명이다.

시는 다음달 5일 도·시의원과 농업 관련 기관·단체 등을 초청해 창립총회와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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