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박종욱 기자 = 순천시는 농사짓는 사람이 만족하는 순천형 농정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도농복합도시 순천형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5개년 발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장기 발전계획에는 향후 5년간 추진할 농업‧식품산업 발전, 농촌경제 활성화, 농촌지역 개발, 삶의 질 향상, 지역역량강화 및 농정 거버넌스 구축 등 5개 부분별 핵심사업을 포함하고 있으며 특히 민선 7기 농정혁신의 기본이념과 핵심가치를 반영해 순천시 농촌자원과 특성을 감안한 실용적인 지역 맞춤형 발전계획을 마련했다.
순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중간보고회, 주민의식 실태조사, 관련부서 및 관계자 면담, 토론회등을 통해 수렴된 농업인들의 의견을 중장기 5개년 발전계획에 반영했다.
시는 이번 중장기 발전계획을 2023년까지 추진해 성과를 보완하고 2028년에는 2단계를 추진함으로써 순천시의 농업부문을 획기적으로 변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순천시 유희성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경쟁력 있는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하갰다”며“농사짓는 사람이 만족하고 행복한 농촌 구현을 위해 장기적인 안목으로 실현가능한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종욱 기자 scjo06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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