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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민선 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현안 및 시책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지난 4월 18일 발표한 인사혁신안을 토대로 묵묵히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직원들이 우대받고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공감·신뢰·혁신에 중점을 둔 하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먼저, 4급 및 5급 승진자는 주요 시정 현안사항 추진성과와 직무수행의 탁월한 능력은 물론 창의적인 혁신 마인드, 시민소통 및 공감 능력 겸비, 직원 간 신망과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능력 있는 직원을 관리자로 승진 발탁했다.

또, 곧 있을 6급 이하 전보인사는 개인의 특성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의 배치를 통해 경산시가 지향하는 ‘새로운 미래로 함께하는 희망경산’ 건설에 밑거름이 되도록 할 계획이며,

특히, 한 부서 장기근무자에 대해서는 자기중심적인 편협한 사고로 시민을 위해 친절·봉사하는 공무원의 근본 마인드가 부족해지는 매너리즘에 빠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순환전보를 통해 조직의 생산성과 효율성 확립에도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 13일 격무·기피부서 지정으로 열심히 일하는 부서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은 물론 현재 담당제로 운영해오고 있는 것을 지난 25일 자로 ‘팀’제로 개편해 팀장의 대외 협상력 강화 및 조직의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NSP통신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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