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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과 26일 2일간 학교 보건교사 및 영양교사 대표를 대상으로 경산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19년 보건교사 및 영양교사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학교업무를 개선해 주고자 마련됐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사업에 관련해 학교에서 실질적으로 겪고 있는 고충을 들어보고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등 업무를 더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관과 학교에서 해야 할 일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날 보건위생·안전관리, 감염병 예방, 급식 시설환경 개선 및 우유급식지원사업 등 보건·급식과 관련된 여러 가지 사안을 토의했고 올해 하반기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친환경 급식박람회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기도 했다.

경산교육지원청 김영윤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일선학교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협의회를 통해 관계기관과 학교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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