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소풍마켓 문화공연.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의 새로운 도전으로 큰 관심을 얻은 ‘소풍마켓’의 세 번째 장이 오는 7월 6일 메타세쿼이아랜드 인증센터 후문에서 열린다.

장소는 지난 6월 마켓과 같이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서 열리며, 제품 판매와 체험, 공연을 함께 구성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고 머무를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 메타세쿼이아길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구슬발을 설치해 숲 속의 작은 동산을 연상시키는 포토존을 마련하고, 나무 그늘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과 피아노 선율이 함께 하는 로맨틱한 문화공연도 관람객을 맞는다.

이와함께 지난 마켓에서 반응이 좋았던 럭키타임 이벤트(SNS 인증시 이용권 지급)과 구매왕 이벤트 외에도 모기 퇴치제 만들기, 우드 버닝 체험, 꽃밥 만들기, 블럭 맞추기, 바람개비 만들기, 메타세쿼이아 컬러링 체험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이 준비돼 있다.

마켓은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빛여행사업단과 소풍마켓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담양 소풍마켓은 마을공동체의 사회적경제 참여를 통한 공동체 사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담양군이 육성한 풀뿌리공동체, 마을 기업, 사회적 기업과 담양의 농부, 청년, 상인이 함께 하는 건강한 주민참여형 마켓이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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