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석면해체 현장점검 현장 (강동구)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서울 강동구의 재건축 단지인 둔촌주공아파트의 석면해체 현장점검이 진행됐다.

이정훈 강동구청장과 석면주민감시단은 지난 26일 둔촌주공아파트 현장을 방문해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294870) 현장소장으로부터 재건축 및 석면해체 진행 상황을 확인하는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 구청장은 “시공사와 석면주민감시단의 노력으로 석면 해체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안전하게 철거 작업이 종료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며 “현장 관계자들은 공사기간 동안 주민들이 석면, 비산먼지, 소음 등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공사를 진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둔촌주공아파트는 85개동 1만 2032가구를 짓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재건축단지로 올해 4월 석면 해체 작업을 시작으로 현재 30개 동이 해체됐으며 올해 9월 중 작업이 마무리 될 전망이다.

NSP통신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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