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안동시는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제공하는 옥동2주공 영구임대아파트의 13평형(전용면적: 31.32㎡) 예비입주자 200세대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11일) 현재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된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 생계·의료급여수급자, 국가유공자 또는 유족,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한부모가족, 북한 이탈 주민, 장애인등록증이 교부된 자, 65세 이상 직계존속 부양자, 아동복지시설 퇴소자로서 시설장이 추천하는 자, 65세 이상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 계층이다.

25일부터 7월 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신청 후 소득, 자산, 자동차, 주택 소유 여부 확인을 통해 예비입주자로 선정하고, 차례로 계약 및 입주를 진행한다. 입주자격을 유지하면 영구적으로 거주할 수 있게 된다.

입주보증금 및 월 임대료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인 경우 259만8000원에 5만1740원이며 그 외는 362만9000원에 8만770원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임대주택 입주자 신청 시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 홍보를 하는 등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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