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보건의료원은 암예방 실천마을 만들기 사업에 앞서 현서면 마을이장(건강위원) 19명과 건강지킴이 36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 및 암예방 도우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청송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청송군보건의료원은 2019년 ‘암예방 실천마을 만들기 사업’ 에 앞서 현서면 마을이장(건강위원) 19명과 건강지킴이 36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현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사업 설명회 및 암예방 도우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암예방 실천마을 만들기’ 사업이란 정해진 기간동안 국가암조기검진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홍보해 암검진 수검률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며, 암예방 도우미는 주민에 대해 암조기검진 독려 및 검진관련 안내 등 암조기검진사업에 투입되는 자원봉사자를 말한다.

사업기간은 2019년 7월부터 12월까지 현서면 19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 기간 동안 암예방 도우미들은 주민들에게 암검진 수검자 독려 및 가가호호 채변통 배부, 경로당 채변통 비치함 수시 점검, 암검진 안내의 날 운영, 암환자 의료비지원사업 대상자 발견 및 의뢰(의료원), 재가암환자 발견 및 의뢰(방문보건대상), 출장검진시 미수검자 검진독려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암조기검진을 독려해 다양한 고위험군 만성질환자를 발굴하고 지역주민의 특성별, 맞춤형 밀착 홍보로 수검률을 향상시키겠다”며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시켜 주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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