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사회학회, ‘2019 하계워크숍 및 특별 세미나’ 개최 포스터. (한국스포츠사회학회)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한국스포츠사회학회(회장 허현미 경인여대 교수)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에서 ‘2019년도 한국스포츠사회학회 하계워크숍 및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첫째 날인 28일 하계워크숍에서는 ‘스포츠에서의 부정부패 이론’을 주제로 한국 스포츠계의 여러 부정부패 상황을 사회구조적 측면에서 이론적으로 다룰 예정이며, 2일차 특별 세미나에서는 ‘융합학문으로 스포츠사회학의 확장성에 대한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는 융합학문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첫째날은 경일대 정현태 총장의 축사에 이어 서희진 교수(건국대학교), 여준형 대표(젊은빙상인연대대표), 김은희 지도자(WITHYOU테니스 지도자), 박보현 교수(대구가톨릭대)의 주제강연으로 스포츠 현장의 목소리와 스포츠사회학의 자세에 관한 내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9일은 정수호 교수(인제대학교), 이은석 교수(가천대학교), 이재훈 센터장(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융복합산업지원센터)의 주제강연으로 스포츠사회학을 재조명해볼 수 있는 행사가 구성될 계획이다.

한국스포츠사회학회 허현미 회장은 “이번 하계워크숍 및 특별 세미나를 통해 스포츠에서의 부정부패를 근절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고, 스포츠사회학을 확장시킬 수 있는 융합학문으로써의 가능성을 재조명해 다양한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스포츠사회학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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