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말레시아 경북관광홍보 모습.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동남아 대표 잠재시장인 말레이시아와 브루나이에서 홍보마케팅을 펼치며 선제적으로 가을 해외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와 브루나이에서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 지사와 공동으로 현지 유력여행사, 항공사 등 여행업계 관계자 11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관광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경북 주요관광도시‘경주, 안동, 포항, 문경’을 중심으로 계절별 명소, 체험, 축제를 활용한 다양한 테마코스를 소개했다.

또한 현지 여행업계와 상품개발을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을 별도로 진행하고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 지사와 마케팅 전략과 방향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현지 주요여행사 모객 광고 지원, 팸투어 진행 등을 협의했다. 공사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경북 가을 체험 상품’을 현지에 출시해 말레이시아 관광객을 경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말레이시아와 브루나이는 관광객 수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관광객 경북 유치를 위해 계절 명소, 테마파크 등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지 특성에 맞는 맞춤형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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