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는 21일 경북 구미대학교를 찾아가 ‘2019년도 첫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출장 필기시험’을 실시했다. (포항 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는 21일 경북 구미대학교를 찾아가 ‘2019년도 첫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출장 필기시험’을 실시했다.

이날 시험에는 구미대학교 교수 및 학생 32명 (1급 19명 , 2급 13명) 이 응시했다.

정부혁신의 일원으로 이번 출장시험은 학교 일정상 정기시험에 응시하기 어려운 교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종면허 취득기회를 제공하고자 포항해경이 직접 학교로 방문해 필기시험을 실시한 것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정기시험 응시가 어려운 기관·단체 등으로부터 30명 이상 출장 필기시험 요청이 있으면 응시자 편의, 공익성 등을 검토해 찾아가는 면허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국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항해경은 해양레저분야에 국민들의 관심이 많아지고 레저면허 응시 수요가 높아져 평일 PC시험장(포항해양경찰서 3층)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필기 PC시험 203회, 출장시험 3회, 실기 정기시험 20회를 실시했으며 총 1920명이 응시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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