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읍(읍장 정홍기)은 디에이치 건설(대표 위봉현)에서 지난 20일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광양읍 2개 중·고등학교 축구부 선수들을 위한 100만 원 상당의 쌀 400kg을 전달했다.

후원은 축구부 명문 광양여자고등학교와 광양중학교 선수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선수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적절한 식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쌀 20kg 10포를 각각 전달했다.

지난 4월 재정적 어려움 등을 극복하고 광양여자고등학교 축구부가 ‘2019년 춘계 한국 여자 축구 연맹전’에서 우승함에 따라 지역의 축구 꿈나무를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위봉현 대표는 “지난 16일 2019년 FIFA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거둔 축구 대표팀을 귀감으로 삼아 우리 지역의 축구 꿈나무들도 열심히 땀 흘려 꿈을 이루고, 지역사회를 빛낼 수 있기를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후원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쌀을 후원해 주신 ㈜디에이치 건설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래의 주역인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향해 운동장에서 맘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후원자 발굴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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