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0일 정현복 시장, 국·소장, 실과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시장공약 및 민선 6·7기 시민건의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공약사항, 해피데이, 현장행정의 날, 시민과의 대화, 시정공감토크, 경로당방문 등 시장공약 및 5개 시민건의사항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요 업무 분야별로 민선 7기 시장공약사항은 144건, 민선 6·7기 시민건의사항은 해피데이 896건, 현장행정의 날 391건, 시민과의 대화 1528건, 시정공감토크 210건, 경로당방문이 2482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시장공약사항 22건, 해피데이 844건, 현장행정의 날 358건, 시민과의 대화 1324건, 시정공감토크 185건, 경로당방문 2456건을 해결했다.

추진 중인 대부분 사업은 대규모 관광사업 및 도시개발 사업 등 민선 6기 이후 추진되는 장기사업의 비중이 높았으며, 예산 규모가 큰 장기사업은 국고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정현복 시장은 “공약사항은 시민과의 약속이기에 임기내 반드시 완료할 것이며, 시민건의사항은 적시성이 핵심이므로 해결을 위해 신속히 추진하길 바란다”며 “민선 7기 1주년이 되는 만큼 시민의 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책임감있게 능동적으로 대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정현복 시장은 각종 시민건의사항 추진 상황을 7월중으로 읍면동 및 건의자에게 통보할 계획이며, 주기적인 보고회를 통해 추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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