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가 진행하고 있는 광주지역 우수농산물 산지가격 특판 행사. (농협광주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김일수)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일간 광주시 광산구 수완동 농협광주유통센터에서 광주지역 우수농산물 산지가격 특판 행사를 갖고 있다.

개장식 행사에는 김일수 본부장을 비롯한 광주광역시 생명농업과장, 새농민회장(광주시회), 출하농가대표, 광주관내 조합장, 광주통합 RPC 대표가 참여해 광주지역농산물 대표브랜드 ‘빛찬들’을 홍보하고 소비자에게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특판행사에서는 망고수박, 흑토마토, 애호박, 팽팽이가지, 완숙토마토, 대추방울토마토, 완두콩, 호랑이콩, 오디생과, 고추류, 양송이버섯, 꾸지뽕 등 광주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이 산지가격에 판매돼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현재 광주광역시에는 농협에서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7개소 있으며, 매년 20% 이상 사업이 성장하고 있다.

올해도 전년동기 대비 10억 이상 매출이 늘어 6월 현재 33억64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광주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일수 본부장은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다양한 지역 우수 농산물이 유통비용 절감으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와 직거래사업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광주지역농산물 대표브랜드 ‘빛찬들’ 활성화사업을 통해 농가소득증대를 함께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