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가 감사패를 수여받은 가운데 장덕천 부천시장(왼쪽)과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천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부천시는 20일 시장실을 방문한 파비앙 페논(Fabien Penone) 주한 프랑스 대사에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의 오스카 아카데미 인증을 비롯해 부천시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하는 행사를 가졌다.

전달식에는 장덕천 부천시장, 서채환 비아프 집행위원장, 기욤 고베르 프랑스문화원 문화교류담당관, 김진복 만화애니과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전달식은 부천시 문화행사와 BIAF의 아카데미 인증에 많은 도움을 준 주한 프랑스 대사 등 대사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감사패 수여 및 선물 증정,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0일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가 감사패를 수여받은 가운데 장덕천 부천시장(왼쪽)과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부천시)

파비앙 페논(Fabien Penone) 주한 프랑스 대사는 지난 2015년 9월 한국에 부임한 이래 ‘2015-2016년 한불 상호 교류의 해’를 시작으로 그간 BIAF 관련 각종 행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등 프랑스와 부천시의 문화교류에 앞장서 왔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문화 선도국가인 프랑스 대사관의 많은 지원과 노력 덕분에 BIAF가 애니메이션 영화제의 최고 영예인 아카데미 인증 영화제로 거듭나게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적 국제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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