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 환경설계기법(CEPTED)을 적용한 태양광 보안등 설치 시범사업이 시행된 영해면 성내리 일원 골목길 모습 (영해면)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해면은 성내리 일원 골목길 약 1km 구간에 태양광 보안등 설치 시범사업을 시행했다.

범죄예방 환경설계기법(CEPTED)을 적용한 이번 사업으로 어두운 골목길이 행인이 지나가기에 밝고 환해졌다.

특히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으로 인한 이웃 간 눈부심 분쟁 문제도 보완하고 센스감지형 태양광 보안등이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을 최소화하는 한편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어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백호진 영해면장은 “이번 보안등 설치사업으로 주민들로부터 체감 안전도가 상승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적인 골목길 개선으로 기억에 남는 거리를 조성하고 안전사각지대를 없애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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