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광명시가 광명학습지원센터에서 성평등 마을 활동가 교육 개강식을 갖고 있다. (광명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광명시는 18일 광명학습지원센터에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및 성평등 마을 교육 활동가 수료생을 대상으로 ‘여성의 관점을 반영한 성평등 마을 활동가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7월 18일까지 10회에 걸쳐 총 30시간으로 운영되며 정책에서의 성인지감수성 적용의 필요성, 마을 활동가를 위한 젠더 리더십 함양,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마을 사업에서의 젠더 이슈 찾기, 마을 사업 운영 사례, 성인지적 관점의 마을사업 발굴 등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광명시는 지난해 9월 성평등 마을 교육 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성평등 마을 활동가를 양성했으며 이번 교육은 지난해 양성과정의 연장으로 한 단계 더 성숙된 심화과정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교육 수료생은 올해부터 여성친화 시민참여단과 함께 여성 네트워크를 구성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 마을을 조성하는데 함께 활동하고 있다.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누구나 어떠한 이유로도 차별받지 않고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앞으로 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실천에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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