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산골애농촌교육농장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하는 ‘2019 경북농촌체험학습 홍보페스티벌’ 행사에 체험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영양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숙자)에서 육성하는 산골애농촌교육농장(대표 조미애)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하는 ‘2019 경북농촌체험학습 홍보페스티벌’ 행사에 체험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산골애농촌교육농장은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콩을 사용해 콩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고, 또한 영양군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를 알리고자 고추 모종을 직접 화분에 담아가는 이벤트를 해 체험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영양에서 생산한 고춧가루, 간장, 된장 등을 전시해 영양의 농특산물을 선보이고 그 우수성을 알리는 데에도 이바지했다.

조미애 산골애농촌교육농장 대표는 “이번 체험행사 참여가 처음이라 여러모로 미숙한 부분들이 있었지만,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장점은 더욱 부각시켜 많은 체험객들이 방문하는 성공적인 농촌교육농장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임숙자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경북의 전 시군별로 체험 홍보부스를 운영한 행사라 관내 교육농장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관내 교육농장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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