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실리테이터 마을활동가 네트워크 간담회 모습. (김포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12일 김포시사회적경제마을센터 2층 교육장에서 2018~2019년 ‘퍼실리테이터 자격증 취득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18, 2019년 김포시 퍼실리테이터 2(3)급 자격취득자 56명 중 후속모임 참여의사를 밝힌 33명 가운데 23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후속모임에 대한 생각과 방향성을 비롯해 친목을 위한 자기소개의 시간을 가졌으며 전원 의견을 모아 ‘스터디’로 모임의 방향을 정했다.

스터디를 통해 참가자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모임의 운영진 및 운영 방법에 대해 모색할 계획이다.

한 참가자는 “교육 이수 후 좀더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이 스터디 모임을 통해 공동체 활동 방향에 대한 고민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퇴직 후 공동체 활동에 관심이 많은 한 참가자는 “앞으로 남은 노후를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며 공동체에 기여하고 싶다. 퍼실리테이터의 스킬이 공동체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되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자들은 모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두 번째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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