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민원콜센터 상담원들의 시정 및 업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포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민원콜센터 상담원들의 시정 및 업무에 대한 교육을 지난 13일 도시계획과의 설명을 끝으로 마무리 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교육은 김포시 민원콜센터 상담원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지난해 12월 민원여권과를 시작으로 34개 부서가 참여해 일주일에 1~2개 부서씩 6개월에 걸쳐 부서별 업무담당 공무원들이 민원콜센터를 직접 방문해 교육을 실시했다.

부서에서 담당하고 있는 업무, 빈도수가 많은 민원유형, 관계법령, 상담원이 궁금했던 사항 등으로 설명이 진행됐다.

상담원 김모 씨는 “그동안 궁금하고 헷갈렸던 점들을 배우고 김포시 행정서비스와 민원처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정확하게 숙지해 전화상담 서비스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 민원콜센터는 대표전화를 통해 상담원 12명이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민원상담 전화를 받고 있으며 개소 이후 8만4000건(일평균 650건)이 넘는 상담전화를 처리했다.

김진석 정보통신과장은 “이번교육은 민원콜센터 상담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궁금증과 생활불편신고를 빠르게 해결해 드릴 것이며 시민들이 감동하는 민원콜센터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