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궁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소외계층 가정에 사랑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포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 궁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사각지대의 소외계층 10가구에게 생필품으로 구성된 ‘사랑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려움 이웃들에게 쌀, 통조림, 김, 세면도구 등 생필품을 담은 ‘사랑의 선물꾸러미’를 안부 확인과 함께 제공했다.

김현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외롭게 사는 독거어르신이나 한부모가정 등에 정성을 담은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며 “받는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감사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차동주 궁내동장은 “주변의 도움을 받기 힘든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데 앞장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고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궁내마을 만들기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궁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결식이 우려되는 학생들을 위한 ‘아침주먹밥 나눔’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가구와 1:1 매칭을 맺고 안부 확인 및 나눔봉사를 시행하는 ‘가가호호 안심센터’를 운영하며 이웃돕기의 모범이 되고 있다.

NSP통신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