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시흥시 정왕4동(동장 서명범)은 올해 여름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무더위 쉼터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폭염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우선 7월 1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 및 각 아파트 경로당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 총 17개소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6월중 무더위 쉼터 냉방기에 대해 사전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안내문을 제작·배부해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정왕4동 유관단체별로 폭염 취약계층인 독거어르신 2~4명과 돌봄 결연을 맺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6월중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총 120만원 상당의 폭염대비 물품을 전달한다.
그 외에도 온열질환자 예방을 위해 기존 3개였던 횡단보도 그늘막 쉼터를 확대한다. 오이도역 앞 및 함송생활체육관 사거리 부근에 새로 7개를 설치해 총 10개의 그늘막 쉼터를 운영한다.
서명범 정왕4동장은 “폭염에 대비해 신속한 대책마련으로 주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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