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일축구 승리를 위한 경주시민 응원전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2019년 FIAF U-20 월드컵의 승리를 위해 경주시민 운동장에서 오는 16일 새벽 1시에 시민들이 대거 집결해 응원전을 펼친다.

이번 결승전은 한국과 에콰도르 준결승전에서 1:0으로 이긴 한국과 우크라이나와 이탈리아 경기에서 1:0으로 이긴 우크라이나와 최종 승자를 다툰다.

시는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진출한 2019 FIAF U-20 월드컵 축구 결승전 승리를 기원하고 경주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월드컵의 첫 결승 진출로 지난해 제18회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결승 거리응원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시는 홈페이지, 현수막과 전광판 등을 통해 거리응원전을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풍물단, 치어리더 등 응원 단원과, 태극기, 막대풍선, 나팔 등 2000개의 응원도구를 준비해 제공한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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