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19년 방역 발대식 후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형철)는 1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2019년 방역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로 구성된 자율방역단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1~2회 광명5동 전역을 대상으로 방역을 진행한다.

특히 무더운 여름 해충에 취약한 골목길, 너부대근린공원, 목감천 주변 등을 중점적으로 방역할 계획으로 쾌적하고 건강한 지역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의경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광명5동은 너부대근린공원, 목감천 등이 있어 모기 등 해충 발생이 잦은 곳이다. 올해도 그 동안 쌓은 방역 활동 경험을 살려 해충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철 광명5동장은 “최근 몇년 동안 이른 무더위로 모기 등 각종 해충이 확산돼 주민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해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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