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안양천 물놀이장 운영 모습. (광명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27일 개장해 8월 25일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

물놀이장은 풀장 30, 40, 60cm 3곳과 다양한 물놀이시설, 화장실, 간이샤워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물놀이장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장한다.

비가 올 때는 개장하지 않으므로 광명시청 홈페이지에서 하수과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시는 올해 물놀이장에 푸드트럭 3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며 무료 인터넷 와이파이를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법정 자격증을 소지한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물놀이시간 50분에 휴식시간 10분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은 지난 2015년 개장해 연평균 약 7만명이 이용했을 만큼 시민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말과 방학기간에는 어린이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시민이 많아 주차장 이용이 불편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