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의(義)좋은 형제기업 맺기를 희망하는 기업에 대한 결연식을 가졌다. (대전광역시)

(대전=NSP통신) 박천숙 기자 =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가 12일 ‘의(義)좋은 형제기업 맺기’를 희망하는 6쌍 12개 기업에 대한 결연식을 가졌다.

이날 결연식은 ‘대전시-경제단체협의회’가 의(義)좋은 형제기업 맺기사업 협력지원 협약의 후속조치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분기별로 발굴하고 이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의(義)좋은 형제기업 결연의 주요내용은 지역기업 간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결연기업들은 형제기업 제품을 우선 구입해 사용하고 기술제품의 정보공유 및 기술개발 추진, 자체 아이디어와 개발기술 양사 간 제안사항을 검토하는 등 결연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의(義)좋은 형제기업 맺기 사업의 추진체계는 대전시가 의좋은 형제기업 맺기 사업 총괄 및 결연을 지원하고 경제단체협의회는 대(중견)기업에 중소기업 제품 또는 기술 납품을 연계할 수 있는 대상기업 발굴조사 등을 지원한다.

시는 의(義)좋은 형제기업 대상기업이 발굴되면 수시로 결연식을 갖고 지역기업 간 동반성장 및 상생발전의 모델로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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