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복지센터-어르신 대상 생명사랑 마을조성사업 특화프로그램 실시 (구미시)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김희숙 센터장)는 지난 5월 20일, 28일, 30일, 6월 11일 등 4일간 양호동, 거의1동, 거의2동 경로당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 특화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생명사랑마을 조성사업은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및 생명지킴이 양성을 통해 자살률을 감소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 구미시 특화프로그램은 어르신 정신건강 종합검진 및 개별상담, 노년기 우울 및 자살예방교육, 어르신을 위한 정신장애인 손 마사지 자원봉사프로그램(사랑의 부메랑)으로 구성해 보다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

한편, 구미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 시민을 위해 정신건강 무료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자살 및 정신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야간 및 주말은 자살상담전화 1393과 정신건강위기 상담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김희숙 센터장은 “이번 사업으로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발견·관리해 구미시 자살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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